[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NC 다이노스전에서 KBO리그 첫승에 도전하고 있다.
카펜터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2안타(1홈런) 3볼넷(1사구) 5탈삼진 2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99개.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 호투하고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던 카펜터는 타선 지원 속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를 삼자 범퇴로 마무리한 카펜터는 2회 2사후 모창민에 볼넷을 내줬으나 포수 최재훈이 도루 시도를 저지하면서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 2사후엔 지석훈에게 사구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박민우를 뜬공 처리하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한화 타선이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6-0 리드 상황에서 4회에 돌입한 카펜터는 2사후 양의지에 볼넷을 내준데 이어, 알테어가 친 땅볼을 잡으려다 놓친 뒤 뿌린 1루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2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카펜터는 모창민을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을 막았다. 카펜터는 5회 1사후에도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두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카펜터는 6회 선두 타자 권희동과의 1S 승부에서 뿌린 129㎞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렸고,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이날 첫 안타 및 첫 실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을 삼진 처리한 카펜터는 양의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고, 한화 벤치는 강재민을 투입하며 카펜터를 불러들였다.
강재민은 1사 1루에서 알테어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한데 이어,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 결국 카펜터는 2실점를 기록하게 됐다. 강재민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땅볼을 홈으로 연결해 실점을 막았고, 2사 2, 3루에서 대타 노진혁에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카펜터의 승리 요건을 지켰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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