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주시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8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맨시티에서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털링이 다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2015년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스털링은 리그에서 18골, 17골, 20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리그 27경기 9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털링은 지난 달 사우스햄튼전부터 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은 키플레이어였고, 지금도 그렇다"라고 칭찬하면서도 "필 포든이나 마레즈의 경기력이 매우 좋다.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득점하거나 결정 지어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털링의 출전 시간이 적은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은 이미 여러 차례 스털링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가장 최근엔 지난 해 맨시티가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로 2년간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을 당시 스털링 영입을 고려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맨시티에서 스털링의 입지가 흔들리자 레알이 다시 스털링을 주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스털링이 맨시티에서 여전히 행복하고 유로 대회가 종료된 후 계약 연장을 맺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의 부족한 선발 출전으로 인해 레알이 다시 스털링를 쫓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입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데일리 스타는 "스털링의 계약이 2년 남아 있어 맨시티가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 맨시티는 적어도 8천만 파운드를 받아야 스털링을 레알로 보낼 것"이라고 봤다.
이동현 기자 oneun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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