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그간의 갈증을 푼 맹타였다.
SSG 랜더스 포수 이재원이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원은 2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번 타자-포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0-1이던 2회초 동점 적시타로 포문을 연 이재원은 5회초 다시 타점을 추가했고, 7회초에도 안타를 만들면서 3안타를 완성했다. 지난 시즌 부상에 이은 부진으로 고개를 숙였던 이재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서 1할9푼4리에 그쳤으나, 오랜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이재원은 경기 후 "먼저 (문)승원이의 첫 승을 축하한다"며 "오랜만에 멀티 히트를 기여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좋은 타격 감이 결과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수 모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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