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이강철 감독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강백호의 무홈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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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타자에요. 워낙 기본을 잘 갖춘 선수니 만큼 하나가 안나와서 그렇지 하나만 나오면 바로 감을 잡을 겁니다."
가장 쓸데 없는 걱정이 강백호 걱정이란 뉘앙스. 이 말은 예언처럼 곧바로 바로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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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1-4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NC 선발 김영규의 5구째 139㎞ 낮은 패스트볼을 퍼올려 창원NC파크에서 가장 먼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4로 추격하는 천금 같은 투런포.
15경기 66타석 만에 터뜨린 시즌 마수걸이포. 예년에 비해 살짝 늦었지만 이 감독 말대로 이 홈런이 강백호 표 홈런 행진의 신호탄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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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결승 적시타로 창원 7연패 탈출의 선봉에 섰던 강백호는 이날도 해결사로 맹활약 했다.
0-1로 뒤진 3회 우전 동점 적시타에 이어 추격의 투런포로 5회까지 팀의 3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자칫 기울 뻔 했던 경기를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돌려 놓는 데 성공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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