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지난 경기 완봉승 이후 피로가 덜 풀렸던 삼성 선발 뷰캐넌,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든든한 득점 지원받으며 시즌 3승 달성.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뷰캐넌의 초반 투구 내용은 아쉬웠다. 1회초 선두타자 김강민과 추신수에게 연달아 볼넷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자초한 뷰캐넌의 표정은 어두웠다. 잠시 숨을 고른 뒤 마운드에 다시 오른 뷰캐넌에게 행운이 따랐다.
1회초 무사 1,2루 실점 위기의 순간 SSG 최주환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김상수의 글러브로 들어갔다. 직선타를 처리한 김상수는 재빠르게 유격수 김지찬에게 송구했고, 안타가 될 줄 알고 미리 스타트를 끊은 2루 주자 김강민은 꼼짝 못 하고 포스아웃 당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로맥을 뜬공 처리한 뷰캐넌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체 1회를 마쳤다.
지난 15일 한화전에서 9이닝 동안 투구 수 108개, 2피안타, 1볼넷, 11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첫 완봉승을 거둔 뷰캐넌은 피로가 덜 풀린 듯 SSG전에서는 볼넷과 제구 난조로 경기 초반 투구 수가 늘어나며 고전했다.
하지만 흔들리는 뷰캐넌 뒤에는 타선의 든든한 득점 지원이 있었다. 뷰캐넌이 6이닝 동안 투구하는 동안 10점을 올린 타선의 힘입어 뷰캐넌은 7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퀄리티스타트까지 기록한 뷰캐넌은 시즌 3승을 올리며 다승 부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직전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로 KBO리그 첫 완봉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SSG전 선발 등판'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투구를 시작한 뷰캐넌'
'모두의 예상과 달리 1회부터 볼넷과 제구 난조로 흔들리기 시작'
'1회초 최주환의 직선타 때 2루 주자 김강민을 처리하며 뷰캐넌을 도운 유격수 김지찬'
'흔들리는 뷰캐넌을 도운 피렐라와 강민호의 홈런포 3방'
'초반 진땀 나는 위기의 순간을 넘기고 퀄리티스타트와 시즌 3승,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뷰캐넌'
'허삼영 감독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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