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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유희관이 쿨한 미소로 어제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전, 3루 덕아웃에 도착한 두산 선수단이 워밍업을 준비했다.
선수들이 워밍업을 준비하던 그때, 비장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나타난 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유희관이었다.
훈련을 하는 롯데 선수들 사이로 유유히 걸어간 유희관은 롯데 코칭스탭에 예의 바른 인사를 건냈고 특유의 쿨한 미소를 지으며 외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유희관은 어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해 3⅔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피칭을 했다.
시즌 첫 승 달성은 다시 한번 다음으로 미뤄야 했지만 유희관은 쿨한 미소와 함께 자신감을 되찾았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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