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가 골을 넣었어야 했는데."
필 포든(맨시티)과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7일(한국시각), 맨시티와 도르트문트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홈팀 맨시티의 2대1 승리.
경기 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다. 포든과 홀란드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둘은 포옹을 나눈 뒤 웃으며 얘기를 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각종 추측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말을 주고 받았을까. 미러는 24일 '포든과 홀란드가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많은 사람은 포든이 에이전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적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홀란드가 포든에게 한 말을 공개했다. 홀란드는 "내가 골을 넣어야 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홀란드는 마르코 로이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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