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탈출이 거의 확실해진 올리비에 지루.
첼시의 베테랑 공격수 지루가 올 여름 첼시를 떠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이번 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지루가 첼시를 떠날 것이며, 새 무대는 세리에A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34세 베테랑 공격수 지루는 올시즌 첼시에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젊은 선수 육성에 출전 기회를 잃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지만, 역시 경쟁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챔피언스리그 6골을 포함, 모든 대회 11골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 경기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탁월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지루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첼시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연장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 올 여름 열리는 유로 대회에서 주축으로 뛰기 위해서는 경기 감각 유지가 필수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그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보도됐다.
그런 가운데 이번 보도로 인해 그의 첼시 탈출이 기정사실화될 전망이다. 세리에A의 강호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지루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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