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창원 감독이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이창원·권성모 감독, ㈜파인스토리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진구, 정서연 배우, 이창원·권성모 감독이 참석했다.
이창원 감독은 시청각장애를 소재로 삼은 이유에 대해 "듣지도 보지도 못해서 결국 말도 할 수 없는 시청각장애를 다루게 됐는데, 소통에 대한 어려움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관심이 가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족들과 있어도 감옥에 갇힌 느낌이라고 해서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당장 장애를 가진 사람들뿐만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일정부분 소통에 대한 장애를 겪고 있지 않나. 그런면에서 장애인에 대한 영화라기 보다는 인간이 겪는 소통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영화다. 이창원 감독과 권성모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진구, 정서연, 강신일, 장혜진, 박예니 등이 출연한다. 5월 12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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