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FC바르셀로나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골칫덩이로 전락한 필리페 쿠티뉴를 사갈 새 잠재 고객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이 올 여름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시절 엄청난 활약으로 천문학적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던 쿠티뉴. 2018년 1월 그의 이적료는 최대 1억6000만유로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별 소득 없이 다시 바르셀로나로 유턴했다.
이번 시즌도 지난해 12월 다친 무릎 때문에 자취를 감췄다. 고국 브라질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그 와중에 로날드 쿠만 감독은 쿠티뉴 없이 그럭저럭 팀을 돌리고 있다. 쿠티뉴에 대한 필요성이 이제는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다.
쿠티뉴는 2023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돼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몸값 비싼 골칫덩이 선수를 하루라도 빨리 처분하고 싶어한다. 프리미어리그 몇몇 팀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실제 이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런 가운데 에버튼이 쿠티뉴를 원한다. 에버튼은 쿠티뉴에 4000만유로의 돈을 쓸 준비가 돼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에버튼은 지난해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폼이 떨어졌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쏠쏠히 활용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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