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영국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지만 난 지금이 행복해."
조제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한 토트넘이 후임 감독 선임에 골몰하는 가운데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시티에서의 행복을 노래했다.
무리뉴 감독이 떠난 직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이름이 가장 먼저 흘러나왔고, 대니얼 래비 토트넘 회장 역시 로저스 감독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직후 토트넘은 재차 로저스 감독을 향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감독은 올 시즌 레스터시티를 리그 3위로 끌어올렸고,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29일(한국시각) 로저스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 "나는 이곳에서 아주아주 행복하다"도 답했다. "나는 이곳에서 선수들과 이사진에게 큰 존중을 받고 있고, 이곳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날마다 그들의 심장과 영혼을 내게 바칠 만큼 열심인 선수들이 있고 나 역시 여기서 우리 스쿼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이사진과 매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 어떤 도전이 오더라도 이 스쿼드를 발전시키기 위해 일하고 싶다. 지난 몇 년간 승리를 위해 행동을 구축하고 마인드셋을 창조해왔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제 여러분도 이기고자 하는 열정과 멘탈이 성장했음을 볼 수 있다"며 레스터시티를 향한 애정과 자부심을 전했다. "토트넘은 위대한 클럽이고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지만 내겐 이곳이 내 인생에서 너무나 행복한 곳"이라며 레스터시티에 머물 뜻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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