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이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를 장악하며 '탈(脫) 신인급' 인기를 과시 중이다.
지난 26일 엔하이픈이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은 공개 당일 한터 차트 음반 일간 순위와 가온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부문 1위에 오른 뒤 이틀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발매 첫날에만 한터 차트 기준 31만 9073장이 팔렸고, 28일까지 집계된 판매량은 36만 장에 육박한다.
'보더 : 카니발'은 선주문량 45만 장을 돌파했고 음반 발매 첫날에 직전 앨범의 주간 합산 실적 28만 873장(한터 차트 기준)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자체 기록을 계속 경신 중이다. 신보의 1주일 판매량은 또 얼마나 높을 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국내 앨범 차트를 휩쓴 엔하이픈은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는 28일 오전 1시 기준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3위, 27일 0시 벅스 실시간 차트 6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 안착을 노리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27일 오후 2시 '최신 24Hits' 17위에 오르는 등 대중적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음원 차트에서도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차트에서는 이미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의 진가를 과시 중이다. 신곡 '드렁크-데이즈드'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26일 자 '글로벌 톱 200' 195위로 진입했으며 27일에는 159위로 36계단 상승했다. 지역별로 한국 51위, 말레이시아 48위, 러시아 43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28일 자 일본 라인 뮤직 일간 '톱 100' 차트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최상위권을 수성 중이다.
이 곡은 또한 28일(오전 8시까지 기준)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등 1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보더 : 카니발'은 같은 시점에 오스트리아, 브라질, 칠레, 덴마크, 터키, 일본 등 2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정상을 차지했고,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4개 국가/지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데뷔한 지 5개월밖에 안 된 신예라는 게 믿기지 않을 기세로 엔하이픈은 K-팝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28일 M2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을 통해 '드렁크-데이즈드'의 안무 풀버전을 공개했다. 전 세계 팬들은 "보자마자 입덕하는 영상", "춤의 강약 조절이 완벽하다", "레전드 안무의 탄생"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엔하이픈은 오늘(29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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