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원한다.'
토트넘 담당기자 잭 핏 브루크 디애슬레틱 기자가 29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을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알려진 대로 2023년 여름 끝난다. 지난해10월경부터 재계약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 팬데믹이 심각해지며 재계약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나는 손흥민과 레비 회장을 믿는다. 둘다 토트넘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평생, 가능하다면 커리어 마지막까지"라고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무리뉴가 떠나고, 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다시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보도는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 풋볼인사이더는 독일 1강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친정' 바이에른 레버쿠젠 역시 토트넘이 재계약하지 않고 손흥민의 몸값이 다소 떨어진다면 유턴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 잭 핏 브루크 기자는 온스타인 앤 채프먼 팟캐스트를 통해 다소 미뤄지긴 했지만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전망을 전했다.
브루크 기자는 "아직 진행되지는 않고 있지만 나는 여전히 재계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10월로 되돌아가보면 협상이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다. 물론 몇 달이 흘렀지만 나는 재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우승을 놓치고 14년째 무관행진을 이어가게 됐지만 손흥민의 시즌은 눈부셨다.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다. 46경기에 나서 20골 16도움을 기록했고, 매경기 1.9개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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