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에 비상이 걸렸다.
FC 서울 수비수 황현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경기는 향후 2주간 '일시멈춤' 상태가 될 전망이다.
서울 구단은 3일 오전 SNS를 통해 "황현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알려드린다. 황현수는 최근 접촉한 지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구단에 해당 내용을 즉각 보고했다. 이에 서울 선수단 전원은 2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황현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선수단 검사 결과는 현재 대기 중이다. 서울 선수단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우선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단이 발표한 대로 서울 선수, 코치진, 선수단 스태프 등은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프로축구연맹에도 즉각 이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8일 광주전, 12일 대구전, 15일 전북전 등 향후 3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성남 FC 구단도 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4월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성남간 K리그1 13라운드에서 황현수는 후반 25분 교체투입해 20분 남짓 뛰었다.
서울 구단은 "방역 당국 및 연맹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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