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각종 다양한 물의와 논란 속에도 백상 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달려 관심을 받고 있다.
백상 예술대상 사무국은 3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11시59분까지 8일간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3일 오후 8시 현재 여자 후보 중에서는 서예지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3만표를 훌쩍 넘어 2만6000여표를 받은 신혜선을 제치고 앞서 나가고 있다.
남자 후보 1위 배우 김선호가 5만표 이상을 기록중인 가운데 서예지가 남녀 후보 통틀어 단독 2위다. 톱배우 김수현 송중기 등이 모두 서예지보다 낮은 표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인기상 투표 초반이기는 하지만 1위에 오를 경우 시상식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현재까지는 서예지가 시상식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게 중론이다.
인기투표 1위의 해석은 엇갈린다. 다양한 물의가 화제성으로 옮겨 붙은 모양새라고 보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물의에 해명이 없어서 시상식에 나오게 하려고 1위 투표 버튼을 눌렀다"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서예지는 김정현 가스라이팅 조종설로 시작해 거짓말 인터뷰, 학교 폭력 의혹, 갑질 인성 등 끝없는 논란에 휩싸이며 연일 폭로를 당했다. 여기에 서예지 소속사에서도 확인 인정했던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내용조차 거짓말이라는 폭로가 제기됐다. 서예지를 스페인 시절에 현지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이라는 A씨는 한 유튜버 채널에 스페인 유학 시절의 서예지 사진을 제보하며 "현지 대학에 입학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학력 위조 의혹'이 더해졌지만 해명은 전무했다. 이에 서예지를 모델로 사용한 네이버, 아이웨어 브랜드 등 광고주들의 손절도 연일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거셌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서예지는 2020년의 대표적인 라이징 여배우로 손꼽히며 수많은 광고에 출연했다. 하지만 일제히 광고를 손절하고 협찬을 중지한 상태다.
한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13일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인기 투표는 10일 마감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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