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구에 팔꿈치를 맞아 선발 등판이 취소됐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다시 선발로 나선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각)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앞서 "오타니는 내일 던진다"라고 발표했다. 6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오타니는 당초 4일 탬파베이전서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었지만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서 타격 때 투수의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아 그 여파로 등판이 취소됐었다.
오타니는 5일 경기전 강하게 캐치볼을 하며 팔꿈치 상태를 점검했고 이후 불펜 피칭에서 16개를 던져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이번 등판도 이도류를 할 계획이다. 매든 감독은 "오타니와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타자로도 뛰게할 생각"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투수로 나가지 않았던 4일 탬파베이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와 홈런 1개와 2루타 1개를 치면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오타니는 4일까지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고, 타자로는 타율 2할7푼2리 9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등판 전날인 5일 경기에도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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