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엔하이픈이 마침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입성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올리며 K-팝 지형의 판도를 바꿀 대형 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4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8일 자)에 따르면, ENHYPEN은 총 4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Drunk-Dazed'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에 올라 2020년 데뷔한 그룹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수록곡 'FEVER', 'Not For Sale' 역시 같은 차트의 18위, 21위에 각각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66위에 올라 데뷔 후 처음으로 해당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ENHYPEN은 지난해 발매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에 이어 신보 'BORDER : CARNIVAL'로 또 한번 '월드 앨범',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 입성했다. 이번 음반은 '월드 앨범' 9위, '히트시커스 앨범' 15위를 기록했다.
ENHYPEN은 이로써 미니 2집 'BORDER : CARNIVAL'과 타이틀곡 'Drunk-Dazed'로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의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BORDER : CARNIVAL'은 국내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2021.04.26~2021.05.02)와 가온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1.04.25~2021.05.01) 정상에 올랐고, 4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10일 자(2021.04.26~2021.05.02)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미국 빌보드의 '월드 앨범',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상위권 진입까지 이뤄내면서 국경을 초월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로 컴백한 ENHYPEN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칼군무' 계보를 잇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ENHYPEN은 국내 음원 및 음반 시장을 제패하고 해외에서도 압도적 성과를 기록하며 2020년 데뷔한 그룹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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