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FC안양이 최하위 부천FC를 꺾고 파죽의 5연승과 함께 K리그2 최초로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안양은 5일 오후 6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닐손주니어, 전반 추가시간 조나탄의 페널티킥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찬스는 부천에게 먼저 왔다. 전반 9분 안양 수비 백동규의 파울로 부천이 PK를 얻어냈으나 조수철의 실축으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11분 안양 공격수 김경중이 부천 강의빈으로부터 PK를 얻어냈지만 VAR 판독 끝에 무효가 됐다.
두 차례 PK 해프닝은 전반 20분 안양 닐손주니어의 PK골로 마무리됐다. 부천 이시헌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PK를 닐손주니어가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부천 조현택이 또다시 PK를 내줬고, 이번엔 조나탄이 골망을 흔들며 안양이 2골차로 앞서나갔다.
후반 부천이 공격적인 선수교체로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는 안양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부천은 6경기 연속 무득점, 6연패, 8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반면 안양은 신바람 5연승을 달리며 6승2무2패로 K리그2에서 가장 먼저 승점20점 고지에 오르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안양의 5연승은 2019년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또 안양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2013년 K리그2 출범 이후 최초로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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