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뷰캐넌vs서준원. 선발의 무게감은 삼성 라이온즈 쪽으로 기울지만, 롯데 자이언츠가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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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전 1회초 이대호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득점, 서준원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뜻하지 않은 제구 불안으로 1회초 다소 고전했다. 정훈과 손아섭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고, 전준우 타석 때 정훈이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전준우도 중견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냈다.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다이빙 캐치 호수비를 펼쳤지만, 3루주자 정훈의 홈인은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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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대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롯데가 3-0 리드를 잡았다. 이대호는 1볼 상황에서 뷰캐넌의 144㎞ 직구를 통타, 비거리 125m 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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