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지역 조별리그 장소가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아지역 H조와 I조의 경기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한다. 다음 달 23일 대구FC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의 플레이오프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북 현대와 대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는 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울산과 포항, 전북은 조별리그에 직행해 각각 F조와 G조, H조에 속해 있다. 대구는 치앙라이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할 경우 I조에 합류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태국에서 같은 F조의 BG 파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FC(베트남) 등과 경쟁한다. F조의 남은 한 자리는 상하이 상강(중국)과 브리즈번 로어(호주)-카야(필리핀) 예선 경기 승자 중 한 팀에게 돌아간다.
G조의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랏차부리 FC(태국)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다툰다.
전북은 H조에서 감바 오사카(일본), 시드니 FC(호주),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와 격돌한다. 감바 오사카에는 김영권 주세종이 뛰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I조에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가 선착해 대구를 기다린다.
한편, AFC는 올해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조별리그를 4월 21일∼5월 7일 버블 형태로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연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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