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선발투수가 1회 투구를 하지 않고 부상으로 교체될 경우 경기 출전 기록은 어떻게 될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는 11일 수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그러나 삼성의 1회초 공격이 끝나고 마운드로 올라간 라이블리는 공 1개도 던지지 않고 교체됐다.
사연은 이랬다. 라이블리는 1회말 준비를 위해 일단 마운드로 올라갔다. 그러나 심판진이 마운드에 모여 삼성 통역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더니 정현욱 투수코치가 올라가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라이블리는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상황에서 김대우로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경기 전 워밍업 도중 우측 어깨 통증이 있엇다. 내일 검진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상황이기는 하나 삼성은 이미 라이블리의 부상 사실을 알고 같은 오른손 투수인 김대우를 불펜에서 등판 준비를 하게 했다. 또한 삼성은 경기 직전 KT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라이블리는 이날 투구를 하지 않았지만, 경기 출전 기록은 인정된다. KBO에 따르면 원정팀 선발투수의 경우 1회말 투구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경기가 시작돼 진행되는 상황이라 출전한 것으로 간주한다. 반대로 홈팀 선발투수가 1회초 투구 전 부상으로 교체되는 경우는 출전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해당 경기의 첫 투구를 하기 전, 즉 경기 전 교체로 봐야 하기 때문이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