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선발투수가 1회 투구를 하지 않고 부상으로 교체될 경우 경기 출전 기록은 어떻게 될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는 11일 수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그러나 삼성의 1회초 공격이 끝나고 마운드로 올라간 라이블리는 공 1개도 던지지 않고 교체됐다.
사연은 이랬다. 라이블리는 1회말 준비를 위해 일단 마운드로 올라갔다. 그러나 심판진이 마운드에 모여 삼성 통역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더니 정현욱 투수코치가 올라가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라이블리는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상황에서 김대우로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경기 전 워밍업 도중 우측 어깨 통증이 있엇다. 내일 검진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상황이기는 하나 삼성은 이미 라이블리의 부상 사실을 알고 같은 오른손 투수인 김대우를 불펜에서 등판 준비를 하게 했다. 또한 삼성은 경기 직전 KT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라이블리는 이날 투구를 하지 않았지만, 경기 출전 기록은 인정된다. KBO에 따르면 원정팀 선발투수의 경우 1회말 투구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경기가 시작돼 진행되는 상황이라 출전한 것으로 간주한다. 반대로 홈팀 선발투수가 1회초 투구 전 부상으로 교체되는 경우는 출전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해당 경기의 첫 투구를 하기 전, 즉 경기 전 교체로 봐야 하기 때문이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47세 하지원, 나나와 동성 키스→주지훈과 화장실 밀회...‘뼈말라’ 독기 투혼 어디까지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얘네들 야구 못해요" 김병현, MLB 해설위원 합류…"오타니 때문에"→세번째 홈런보고 경악했던 이유
- 4."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5."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