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T 주 권이 헤드샷 퇴장 선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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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권은 11일 수원에서 열린 삼성전에 9-6으로 앞선 7회초에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선두 3번타자 호세 피렐라와의 대결.
초구 볼을 던진 주 권은 2구째 128㎞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측 담장 너머 야구장 밖으로 나가는 큼지막한 파울을 허용했다. 3구째 체인지업은 헛스윙으로 볼카운트 1B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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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 권의 4구째 141㎞ 직구가 피렐라의 헬멧을 강타했다. 공을 맞고 넘어진 피렐라는 벌떡 일어나 마운드를 향해 돌진했다. 이때 원현식 구심이 이를 말리자 피렐라는 그대로 1루로 향해 불상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주 권은 피렐라에게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보냈고, 직구에 의한 헤드샷 규정에 따라 곧바로 김민수로 교체됐다. 시즌 4호 헤드샷 퇴장.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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