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최근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드레아 피를로 신임 감독의 지도력이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우승은 이미 인터밀란에 내줬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유벤투스 결별설이 심심치 않게 나왔던 호날두는 최근 유벤투스의 상황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경기력마저 바닥을 치고 있다. 여전한 스타성과 기량을 갖고 있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맨유 리턴설을 비롯해 파리생제르맹행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잔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10일(한국시각) 스페인 오크디아리오는 '호날두가 피를로 감독이 떠날 경우, 잔류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했다. 심지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해도 남을 수 있다고 하니, 피를로 감독에 대한 실망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현재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지네딘 지단 등을 후임 감독으로 고려 중인데, 두 감독 모두 호날두가 원하는 감독이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2년까지다. 과연 호날두는 올 여름 어떤 선택을 할지. 일단 공은 유벤투스 수뇌부로 넘어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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