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김성은이 미모의 친동생과 훈남 제부를 공개했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본격적인 2세 준비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은-정조국,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성은이 정조국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작년 기자회견으로 은퇴식을 대체하면서 제대로 된 은퇴식을 하지 못한 아쉬움에 가족들이 몰래 은퇴식을 마련한 것.
은퇴식 준비를 위해 김성은은 친동생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친동생은 언니 못지않은 우월한 기럭지와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제부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배우 정우성과 동반 CF를 찍은 화려한 이목이 관심을 모았다. 김성은은 "그냥 회사원인데 친구 때문에 우연히 광고를 찍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고, 제부는 "광고 찍었을 당시보다 20kg이 쪘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장거리 부부로 지내는 탓에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친동생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은은 "아이들이 아플때마다 달려와준다. 셋째 출산 당시 응급 상황에도 한달음에 달려와줬다. 제부가 없었다면 119에 실려 갔을 것"이라며 긴급한 순간마다 함께해 준 친동생 부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귀가해 가족들의 이벤트를 확인한 정조국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워하며 웃음꽃이 만개했다. 김성은은 기뻐하는 남편을 보며 "은퇴식에 오지 말라고 했던게 진심이냐"고 물었고, 정조국은 "당신을 보면 울컥해서 기자회견을 못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축하 파티가 이어졌고, 첫째 아들 태하가 아빠를 생각하며 쓴 편지를 읽는 차례가 됐다. 그런데 태하는 무척 쑥스러워하며 읽기도 전에 눈물을 보였다. 김성은은 "태하가 너무 울어서 저도 놀랐다"면서 당황스러워했다. 망설이던 태하는 용기를 내서 사랑하는 아빠에게 쓴 편지를 읽었다. 아빠의 은퇴를 축하하며 진심으로 응원하는 아들 태하의 모습에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정조국은 은퇴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너무 힘들고 도저히 못 버틸것 같아서 은퇴했다. 다시 1년전으로 돌아가도 은퇴할 것 같다. 오히려 좀 더 빨리하고 싶다. 태하가 '왜 아빠 경기 안뛰냐'고 했던 말이 충격적이었다"며 성적 부진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합동 가족 여행을 떠났다. 오랜만에 만난 양가 가족들은 가족 단체 티까지 맞춰 입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여행은 남편들이 야심차게 준비해 기대감을 모았다.
목적지조차 모르는 아내들에게 남편들은 "오션뷰다", "믿고 따라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도착과 동시에 아내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여행지는 다름아닌 방갈로 바다 낚시터였던 것. 아내들이 "호캉스를 기대했는데..집에 가겠다"면서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자 박성광은 "두 아버님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저는 거절 못하고 수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남편들이 열심히 낚시를 하는동안 아내들은 방에서 누워서 수다를 떨었다.
특히 이날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이날 깜짝 2세 계획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가 부모님들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린 후, 한창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인 두 사람에게 "자녀는 안 가질 거냐"며 손주를 원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에 이솔이는 "당연히 가질 것이다. 어머님 아버님이 2세 얘기를 최대한 자제하시지 않았느냐. 하지만 생각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다음달부터 병원도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올 6월 임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다소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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