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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완벽한 투구였다. 삼성 원태인이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다.
원태인이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5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106개 였다.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원태인은 지난달 30일 LG전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갔다.
원태인은 경기 시작 전 포수 강민호와 함께 불펜피칭을 던지며 손발을 맞췄다. 불펜피칭을 마친 두 선수는 KT 타선 공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경기에 나섰다.
경기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는 없었다. 원태인은 7회말 2사 후 연속안타로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강백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시원한 포효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은 4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다시 만난 두 선수는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친 원태인의 포효!
'형 덕분에 잘 던졌어요!' 손을 맞잡는 원태인과 강민호
'6승 달성 축하해!' 두 남자의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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