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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25일 만에 1군 콜업 후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팀의 연패를 끊은 포수 지시완 '이제 수비도 걱정 마세요'
KT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롯데 포수 지시완과 최현 배터리 코치는 평소 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준비했다. 최현 코치는 포수의 기본인 블로킹 자세부터 코치하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지시완과 최현 코치의 1대1 맞춤형 수비 훈련. 최 코치는 가까운 거리에서 원바운드성 공을 반복하여 던졌다. 지시완은 몸을 날려 어떻게든 공을 자신의 앞에 떨어뜨리려 애섰다.
블로킹 훈련이 끝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한 지시완을 다시 부른 최현 코치는 고무공을 이용한 캐칭 훈련을 이어나갔다. 평소 잡는 야구공 보다 말랑한 고무공은 정확한 포구 위치에서 캐치하지 않으면 빠져나간다. 지시완도 초반에는 어색한지 미트에서 공을 빠뜨렸지만, 최현 코치의 가르침 속 금세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훈련을 마친 지시완은 바로 더그아웃에 들어가지 않고 최현 코치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트레이드 후 타격 재능에 비해 수비가 불안하다는 평가 속 지난해 1군 단 3경기만 뛰었던 지시완은 래리 서튼 신임 감독 체제 속 주전 포수를 노린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오랜만에 치른 1군 경기에서 투수들을 안정적으로 리드한 포수 지시완'
'경기 후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안타를 날렸던 지시완'
'수비가 불안하다는 평가를 지우기 위해 최현 코치와 1대1 수비 훈련'
'이제는 웃는 일만 있도록 야구만 열심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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