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는 포스트 쿠만 시대를 준비 중이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당초 2년 계약을 맺었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부임하며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본인은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최근 보여준 아쉬운 경기력으로 인해,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게 현지의 관측이다.
벌써부터 차기 감독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RAC1은 '라포르타 회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쿠만 감독을 대신할 감독을 찾을 것'이라며, 라포르타 회장이 고려하고 있는 3명의 감독 후보를 공개했다.
1순위는 역시 사비 에르난데스다. 사비는 오래전부터 바르셀로나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됐다. 라포르타 회장과도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사비는 최근 알 사드와 재계약을 맺었다는 변수가 있다. 2순위는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감독이다.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한 텐 하그 감독은 최근 아약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마지막 후보는 바르셀로나B팀을 이끌고 있는 하비에르 가르시아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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