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늘 계기로 순위 끌어올려야 한다."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부천FC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랜드는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1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4월 갑작스런 3연패에 빠졌던 이랜드는 5월 안산 그리너스, 경남FC를 맞아 1승1무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부천은 최하위고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4대0 승리를 거두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승점 3점을 꼭 따내야 하는 경기다.
정 감독은 "K리그2가 진흙탕 싸움 중이다. 앞 길을 모른다. 매 경기 중요하다. 오늘 상대가 부천이 아닌 다른 팀이더라도 중요한 경기다. 연패 뒤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를 계기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랜드는 연패 충격으로 7위까지 떨어졌지만, 1위 FC안양과의 승점 차이는 불과 5점 뿐이다.
정 감독은 "상대 부천이 오늘 박창준, 한지호, 크리슬란 등을 투입한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다. 지난 경기보다 훨씬 위협적일 것이다. 지금 순위는 의미 없다. 팀마다 특색이 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상대도 득점을 휘해 노력할 것이다. 다만, 그 상대 특성을 노리면 우리에게 전략적으로 좋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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