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 승패는 결국 공격력에 달린 것 아니겠어요?"
전날은 수아레즈와 루친스키, 두 팀을 대표하는 외국인 에이스의 맞대결이었다. 오늘은 양팀의 신예 선발투수들이 맞붙는다.
19일 만난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은 전날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1대0 승리를 이끈 수아레즈에 대해 "역시 (모든 상황에)준비된 투수다. 당일의 컨디션, 상대 타자의 성향에 따라 운영이 달라진다"고 칭찬했다. 이어 "루친스키도 어제 공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이상영과 신민혁, 두 영건의 대결이다. 류 감독은 "오늘 승부는 어느쪽 타선이 활발해지느냐에 달렸다. 1~2점 싸움보다는 그 쪽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월-화에는 조용했지만,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 전에는 타선이 또 괜찮지 않았나"라며 "오늘은 방망이 쪽에 기대를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포수로 나선 김재성에 대해서는 "원래 순번에서 좀 밀려있던 선수인데, 작년부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앞으로 날이 더워지면 출전기회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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