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SG 랜더스가 이틀 연속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윌머 폰트의 호투와 추신수의 KBO리그 첫 만루포에 힘입어 11대5 재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SSG는 20승(17패) 고지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KIA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마운드에선 폰트가 시즌 개인 최다 이닝과 투구수를 기록했다. 7이닝 동안 수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9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냈다.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목의 담 증상으로 등판이 취소돼 보름 정도를 개점휴업했던 폰트는 지난 13일 부상 복귀전이었던 사직 롯데전(6이닝 3실점)을 포함해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1사 2, 3루 상황에서 터커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밟았다.
SSG는 4회 초 한 방으로 역전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정의윤이 상대 선발 애런 브룩스의 3구 137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KIA는 5회 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 1, 3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박찬호가 다시 홈을 밟았다. 이어 6회 말 KIA가 역전에 성공했다. 1사 2루 상황에서 류지혁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가 터졌다.
SSG는 7회 초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장현식이 로맥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SSG는 8회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다시 맞은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정해영에게 김성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재역전에 성공했고, 계속된 찬스에서 추신수가 행운의 만루 아치를 그려냈다.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초구 141km짜리 직구를 밀어쳤다. 타구는 왼쪽 담장 폴대 쪽으로 향했다. 공은 담장을 넘어갔지만, 파울처럼 보였다. 이 때 전형도 3루 작전코치가 벤치를 향해 자신있게 비디오 판독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자 김원형 SSG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타구는 왼쪽 담장 폴대를 맞았다. 김익수 구심은 홈런을 선언했다.
SSG는 8회 말 필승조 이태양이 올라와 ⅓이닝 2실점했지만, 곧바로 구원등판한 김태훈이 3⅔이닝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SSG는 9회 초 상대 실책 두 개를 더해 3점을 추가하며 KIA 추격을 완전히 뿌리쳤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전진♥' 류이서, '43세'에 시험관 도전 "남편 아프니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
아옳이, '하루 160만원' 반려견 호캉스..'66억 자가' 재력가 플렉스
- 1.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2."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3.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
- 4.'기회는 단 1타석뿐' 왜 손아섭인가? 외야수가 6명 더 있는데…"굉장히 안타깝다" → 78억 투수 등록 [대전포커스]
- 5.롯데에 홈런 7방 얻어맞고, 1개도 못쳤다...감독의 '웃픈' 농담 "탱탱볼인지 알 수가 없네" [대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