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페퍼로니를 넣은 신메뉴 '페퍼로니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식품, 외식업체마다 이색적인 조합, 색다른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는 새로운 버거 재료로 페퍼로니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페퍼로니는 간 고기에 향신료를 더한 후 건조해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미국식 살라미로 주로 피자 토핑으로 쓰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혼자서도 간단한 식사로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의 간식, 어른들의 버맥(버거와 맥주의 조합) 안주로도 즐길 수 있는 '페퍼로니 버거' 2종을 개발해 출시한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페퍼로니 버거'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와 두툼한 패티 위에 풍미 가득한 페퍼로니를 올리고 진한 치즈를 더해 진한 버거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페퍼로니 치킨버거'는 순살 치킨패티의 고소함과 페퍼로니의 짭짤하고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페퍼로니 버거' 출시와 함께 고전게임 '팩맨'을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신메뉴 알리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퍼로니를 쫓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페퍼라치' SNS 체험단 100명을 모집하고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페퍼로니 버거'를 포함한 2만원 상당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버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철학을 담아 그 동안 피자 토핑으로만 즐기던 페퍼로니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를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2019년 8월 론칭한 가성비 콘셉트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가격은 단품 1900~5300원, 세트(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3900~6900원이다. 타 버거 브랜드에 비해 20% 두꺼운 패티가 주는 풍성한 식감, 테이크 아웃과 딜리버리 등 비대면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인기를 끌며 지난 8일 론칭 1년 6개월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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