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진짜 노리는 공격수는 대니 잉스인가.
스트라이커 보강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가 사우샘프턴의 간판 스타 잉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해리 케인(토트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아닌 잉스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잉스는 28세의 젊은 공격수로 올시즌 부상 문제가 있었지만,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28경기를 뛰며 12골을 넣었다. 2018년 여름부터 사우샘프턴에서 뛰기 시작해 모든 대회 99경기에 출전해 46골을 몰아친 간판 공격수다.
잉스는 사우샘프턴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 남아있다. 공격수를 노리는 팀들이라면 충분히 군침을 흘릴만한 선수고, 사우샘프턴 역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파는 게 적기일 수 있다. 때문에 올 여름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달아 나오고 있다.
맨유가 수준 높은 골잡이 영입을 추진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최근에는 토트넘 탈출을 외친 케인과의 링크가 생겼다. 맨유가 높은 주급을 제시하며 케인을 적극적으로 유혹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많은 빅 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홀란드에 대한 관심도 표명했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몸값이 지나치게 비싼 두 사람 대신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잉스와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올 여름 할인가로 잉스를 구매한다는 것이다.
잉스는 본머스, 번리를 거쳐 2015년부터 리버풀에 입단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에서도 어느정도 제 역할을 했지만, 화려한 공격진의 아성에 결국 2018년 사우샘프턴에 임대를 선택했다. 그리고 한 시즌 후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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