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유하감독, 곰픽쳐스 제작).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말죽거리 잔혹사'(2004), '비열한 거리'(2006), '강남1970'(2015) 등을 연출한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파이프라인'은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룬 신선한 소재의 오락물로 눈길을 끈다.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 유쾌한 재미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통쾌한 반전까지, 초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가장 강력한 엔터테이닝 무비의 탄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들의 팀플레이도 눈길을 끈다. 2014년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부터 현재 방송되고 있는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명망이 들어왔다', 그리고 '파이프라인'까지 세 작품을 함께 한 서인국과 이수혁은 각각 도유 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이자 작전 총괄 팀장 핀돌이와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을 맡아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프로 용접공 접새(음문석), 땅굴 설계자 나과장(유승목), 인간 굴착기 큰삽(태항호), 판단 빠른 감시자 카운터(배다빈)이 더해져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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