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늘만 생각하겠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HQ채널 개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총괄사장은 이날 "정치를 또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내 모바일 메신저을 보면 '오늘만 살자'라고 쓰여잇다. 내 일을 내일 가서 결정하자는 주의다"라며 "오늘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 내일 일에 대해 확답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멘토 윤여준 장관도 '절대 미래에 대해 어떤 확답도 하지 마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사장이 될 줄 어떻게 알았나.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다. 미래 일을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교만한 일인 것 같다.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사장은 이날 20일 'IHQ'의 개국을 알리며 글로벌 OTT를 겨냥한 다수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남창희 조세호의 '별에서 온 퀴즈', '마시는 녀석들', '카풀 가라오케', 양세형의 '셔터를 내려라', '방구석 운동회', '스파이시 걸즈', 손담비 소이현의 '여우주안상', 박명수 김구라의 '리더의 연애', 박종진 정봉주 전 의원의 '오지랖 인문학', 성소수자 관련 예능 '와이낫', '부자의 하루'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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