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앵커 출신 방송인 박종진이 총괄사장에 선임되며 IHQ가 새롭게 시작한다.
박 총괄사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HQ채널 개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내가 원래 방송작가 출신이다. KBS SBS에서 방송 작가도 했고 대교방송에서 PD생활도 했다. MBN으로 와 기자를 하면서 앵커까지 올랐고 이제 사장이 됐다"고 전했다. 앵커 출신 방송인인 박 사장은 채널A '쾌도난마', TV CHOSUN '강적들'을 진행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박 사장은 "코미디TV가 IHQ채널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 모델은 tvN이다. 3년안에 tvN만큼의 시청률을 이루겠다. 이 채널에 드라마와 예능이 들어간다. 연예 프로그램과 생방송들이 들어간다"며 "IHQ는 싸이더스HQ라는 연예기획사와 iHQ라는 제작회사가 합병한 회사인데 KH미디어그룹이 인수했다, 코미디TV가 7월 5일 '세상의 모든 기쁨'이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IHQ채널로 바뀐다. 이번 채널 리브랜딩을 통해 250억원을 투자해 12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OTT에 맞춤형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한다"면서도 "어떤 OTT와 계약을 맺었는지 궁금하실텐데 회사 이름을 밝히면 서로 간의 손해가 있다고 해서 밝히지를 못하고 있다. 계약을 맺을 때 비밀유지각서(NDA·Non-Disclosure Agreement)를 썼다. 밝힐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모든 프로그램은 납품하는 형태로 제작하지 않고 IP를 확보한 상태에서 제작한다"고 밝힌 박 사장은 "'발리에서 생긴일' '쩐의 전쟁' '달이 뜨는 강'을 제작한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협업을 할 계획이다. 이미 '욕망'은 6월 촬영에 돌입한다. 100부작 '조선왕비열전'도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 총괄사장은 또 "정치를 또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내 모바일 메신저을 보면 '오늘만 살자'라고 쓰여있다. 내 일을 내일 가서 결정하자는 주의다. 오늘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 내일 일에 대해 확답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멘토 윤여준 장관도 '절대 미래에 대해 어떤 확답도 하지 마라'고 하셨다"라며 "내가 사장이 될 줄 어떻게 알았나.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다. 미래 일을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교만한 일인 것 같다.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사장은 이날 20일 'IHQ'의 개국을 알리며 글로벌 OTT를 겨냥한 다수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남창희 조세호의 '별에서 온 퀴즈', '마시는 녀석들', '카풀 가라오케', 양세형의 '셔터를 내려라', '방구석 운동회', '스파이시 걸즈', 손담비 소이현의 '여우주안상', 박명수 김구라의 '리더의 연애', 박종진 정봉주 전 의원의 '오지랖 인문학', 성소수자 관련 예능 '와이낫', '부자의 하루'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박 사장은 이날 20일 'IHQ'의 개국을 알리며 글로벌 OTT를 겨냥한 다수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남창희 조세호의 '별에서 온 퀴즈', '마시는 녀석들', '카풀 가라오케', 양세형의 '셔터를 내려라', '방구석 운동회', '스파이시 걸즈', 손담비 소이현의 '여우주안상', 박명수 김구라의 '리더의 연애', 박종진 정봉주 전 의원의 '오지랖 인문학', 성소수자 관련 예능 '와이낫', '부자의 하루'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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