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유는 안구건조증이다.
오지환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1군에서 제외됐고 장준원이 콜업됐다.
휴식을 위한 엔트리 제외다. 눈이 좋지 않다. 최근 안구건조증을 안고 계속 경기를 뛰었으나 최근에 눈 상태가 좋지 못해 휴식을 주기로 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지난 화요일(18일 NC전)에는 경기 중에 초점이 안맞아서 배팅이 힘들다고 했었다. 다행히 안약을 넣고 경기를 끝까지 뛰긴 했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오지환은 19일 NC전에서 5회초 수비때 손호영으로 교체됐었다.
오지환은 20일 오전 병원 검진을 받고 안구건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류 감독은 "본인도 그렇고 병원에서도 그렇고 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 지금 컨디션으로는 경기를 뛰기 힘들다고 판단을 했다"면서 "며칠간은 눈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후에 훈련을 하기로 돼 있는데 그 과정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오지환이 빠진 유격수에 손호영을 선발 출전시켰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손호영(유격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지환이 뛰던 2번 자리에 이천웅이 기용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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