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공격적이면서도 즐거운 축구!'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원하는 차기 감독의 조건이다. 토트넘은 현재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장악 실패를 이유로 조제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한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AS로마라는 새로운 직장을 찾을때까지 새로운 감독을 찾지 못했다.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에게 우선 접근했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행을 택했다. 이어 브렌단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에게 콜을 보냈지만, 그 역시 잔류를 택했다.
번번이 퇴짜를 맞는 토트넘, 하지만 레비 회장은 그만의 명확한 기준으로 새로운 감독을 뽑겠다는 생각이다. 레비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 야망의 중심은 성공한 '축구클럽'이 되겠다는 것"이라며 "자유로운 움직임, 그리고 공격적이면서도 즐거운 축구라는 우리가 알고 있는 플레이 스타일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수비축구로 비판받던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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