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정말 호날두가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가는 건가.'
스페인 매체 AS는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갈 수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미 호날두는 옛 동료 숄샤르 감독과 전화로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맨유 퍼거슨 감독 아래에서 성장했고,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총 4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2018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 기간 1년을 남긴 현재, 호날두의 이적설이 무성하다. 유벤투스가 올해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또 아직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호날두 입장에선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매우 중요하다. 아직 호날두는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유벤투스의 성적이 최종적으로 결정나지 않았다. 유럽 매체들은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따내지 못할 경우 호날두가 떠나는 게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이미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벤투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할 경우 더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진다. 게다가 호날두의 1년 연봉은 400억원이 넘는다. 결국 유벤투스가 그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미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이적료로 2500만유로(약 344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많지 않다. 그 중 한 곳이 친정팀 맨유라는 것이다.
유벤투스는 볼로냐와의 최종전을 남긴 현재 승점 75점으로 5위다. 인터밀란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고, 아탈란타(승점 78) AC밀란(승점 76) 나폴리(승점 76) 순이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선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유벤투스는 최근 아탈란타를 제압하며 코파이탈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호날두는 리그 29골로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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