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올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3회 첫 타석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5회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 다시 삼진으로 침묵했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터졌다. 샌디에이고가 8-1로 크게 앞선 무사 1루 찬스. 와이엇 밀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146km 싱커를 받아처 3루수 옆을 지나가는 장타성 코스를 때렸다. 타구가 외야 펜스까지 흘러가 굴절되는 사이, 김하성은 2루를 돌아 3루까지 도착했다. 그사이 1루 주자 빅터 카라티니는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의 올 시즌 첫 3루타이자 13번째 타점이 나온 순간이었다. 최근 4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기록한 김하성은 타점도 3경기 연속 쌓으면서 시즌 타율이 2할1푼4리(103타수 2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을 상대로 9대2 대승을 거두면서 최근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다. 또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 고지(17패)에 선착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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