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장한서'를 연기했던 배우 곽동연이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6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곽동연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곽동연은 최근 화제가 된 인스타그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대해 말했다. 곽동연은 "유행어는 뒤처진 편"이라며 "손글씨를 써서 답하기 시작한 건, 처음에 텍스트 입력 기능을 쓸 줄 몰랐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텍스트 입력보다 더 정성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팬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팬들이 보내주는 질문을 어떤 기준에 따라 선정하는지 설명하며 팬들의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부터 혼자 살았던 곽동연은 유머가 자신의 '생존전략'이었다며 인터뷰 도중 농담을 던졌다. 유머 감각이 타고난 것이냐는 질문에 "제 말장난의 근원지는 어려서부터 시작된 사회생활"이라고 밝힌 것. 이어 곽동연은 "예전부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다 즐겁게 웃으면서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점점 자라면서 내 주변인뿐만 아니라 팬들도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겨 유머 감각을 익혀온 것 같다"고 전했다.
'빈센조' 이후 '형님 팬'들이 늘었다는 질문에 곽동연은 기뻐하며 "정말 좋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그 자리에서 '형님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6년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던 곽동연은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 중 하나로 '사극'을 꼽았다. 곽동연은 "사극과 시대극, 그리고 액션을 많이 할 수 있는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지금껏 멜로가 주가 되는 작품을 해 본 적은 없는데, 이제 나이도 좀 먹은 만큼 멜로도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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