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수혁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파이프라인'(유하감독, 곰픽쳐스 제작)에서 정유회사 후계자이자 악역 건우 역을 맡은 이수혁이 24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파이프라인'은 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이날 이수혁은 다양한 컨텐츠와 작품으로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하며 "최근에는 예능이나 다른 콘텐츠를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 그래서 제 자연스러운 모습도 대중이 좋아해주신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해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제가 '무한도전'의 엄청난 팬이었는데, 제작진이 '무한도전' 제작진이기도 했고,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 그 덕분에 박명수 선배님과도 친해졌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지원 선배님의 팬이었는데 '끼리끼리'를 통해서 친해지고 지금도 연락을 자주 드린다. '끼리끼리' 멤버는 여전히 채팅방도 활발하고 안부도 자주 묻고 모두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다양한 컨텐츠에 도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영화라는 매체를 가장 사랑한다고 밝힌 이수혁. 그는 "저를 오래 봐주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한다.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을 언제부터 했는지 기억이 안될 정도로 오래됐다. 그래서 영화로 인사를 드릴 수 있고 영화로 인터뷰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더군다나 유하 감독님의 영화고 제가 좋아하는 인국 배우 그리고 다른 좋은 배우들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제 애정은 특별하다. 영화 현장의 매력은 조금 더 소통의 시간이 있다는것 같다. 준비 시간도 길지 않나. 드라마와 다르게 스토리 전체를 알고 임하기 때문에 신 별로 어떻게 보이게 보이게 될지 고민하고 대화할 시간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프라인'은 '강남1970'(2015) '하울링'(2012), '쌍화점'(2008), '비열한 거리'(2006), '말죽거리 잔혹사'(2004)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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