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1군 선수들이 포체티노 감독(49)의 컴백을 진지하게 제안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25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레비 회장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만년 중위권의 팀을 지금의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젊은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토트넘을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2019년 11월, 시즌 중도에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받았지만 그 역시 지난달 19일 경질됐다. 토트넘은 메이슨 임시 감독으로 이번 2020~2021시즌을 마쳤는데 극적으로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2020시즌과 최종 순위가 똑같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줄곧 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을 진행했다. 그런데 하마평에 오른 대부분의 감독들이 토트넘행을 원하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은 사령탑 없는 가운데 휴식기를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1군 선수들이 포체티노의 컴백을 원하고 있고, 또 레비 회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월 파리생제르맹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그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두 개의 컵대회 우승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리그1에서 준우승에 그쳤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머물렀다. 포체티노 감독은 야인 시절 언제가는 토트넘으로 꼭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몇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파리생제르맹과 2022년 6월말까지 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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