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타격머신'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경기 도중 몸에 맞는 볼에 교체됐다.
이정후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 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애런 브룩스가 던진 공에 왼쪽 발등을 맞아 출루했다.
하지만 3회 말 수비 때부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변상권으로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지난 24일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의 코로나 19 2차 백신 접종 이후 이날 오전까지 컨디션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백신 접종 후 몸살 증세를 보인 이용규 오주원과 함께 이정후를 선발 라인업에서 뺄 지 끝까지 고민했지만, 타격 훈련을 마친 뒤 괜찮다고 판단해 이날 KIA전에 선발출전시켰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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