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르트문트, 허드슨-오도이와 에이브러햄 동시 영입 성공할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첼시의 젊은 공격 듀오 칼럼 허드슨-오도이와 태미 에이브러햄을 동시에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com'은 도르트문트와 첼시가 두 공격수 이적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 유스 출신의 윙어 허드슨-오도이는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갖춘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뿌리치고 첼시 잔류를 선택했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에이브러햄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는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모습을 감췄다.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네 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지금 흘러가는 상황을 볼 때 투헬 감독은 구단 수뇌부의 인정을 받아 안정적으로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확고한 주전으로 거듭날 확률도 떨어진다는 걸 뜻한다. 때문에 첼시가 두 사람을 원하는 도르트문트의 이적 제안에 솔깃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두 팀이 이적에 관한 얘기를 주고받기 시작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첼시는 반대로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와 엘링 홀란드 영입에 관련이 있는 팀인데, 이 두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허드슨-오도이와 에이브러햄 카드가 사용될지는 아직 연관을 짓기 힘들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홀란도와 상관 없이 첼시 듀오를 원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되면 임금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도르트문트 이적에 크게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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