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이민호가 박병호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다.
이민호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1-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서 키움 4번 박병호와의 승부에서 머리쪽으로 공을 던져 박병호의 헬멧을 맞추고 말았다. 초구 145㎞의 직구가 하필 몸쪽 높게 날아왔고 박병호가 피하려고 했지만 헬멧에 맞고 말았다.
곧바로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이민호의 투구수가 78개였고 2아웃 상황이라 두번째 투수를 준비하지 않고 있던 LG는 부랴부랴 최성훈을 준비시켜 마운드로 올려보냈다.
이민호는 4⅔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이민호의 데뷔 첫 퇴장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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