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시티 레전드 세르히오 아궤로(33)가 FA로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계약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31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아궤로 영입을 밝혔다.
아궤로는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 이적하는 것이다. 그는 맨시티를 지금의 레벨까지 끌어올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맨시티는 부상이 잦고 골결정력이 떨어지는 아궤로와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아궤로는 2020~2021시즌 20경기에 출전 6골에 그쳤다.
대신 FC바르셀로나가 아궤로와 2023년 6월말까지 2년 계약했다. 또 바이아웃 금액으로 1억유로(약 1351억원)가 포함됐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보도했다. 아궤로는 바르셀로나 간판 스타 메시의 절친이기도 하다. 둘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수년간 함께 뛰었다.
아궤로는 맨시티 선수로 마지막 경기였던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때 출전했지만 팀이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그는 그후 바르셀로나로 이동했고,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아궤로는 맨시티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맨시티에서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번 EPL 정상, 6번 리그컵, FA컵 1번, 3번의 커뮤니티실드를 차지했다. 맨시티 역사상 가장 많은 260골(총 390경기)을 넣었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가 낯설지 않다. 맨시티 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간판 공격수로 230경기에 출전했다. 유로파리그 우승 경험이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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