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의 황재균이 한 달 넘게 비웠던 자리를 채웠다.
KT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황재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황재균은 지난 4월 24일 롯데전에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에 코뼈를 맞았다. 골절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달 18일부터 타격 훈련을 시작한 황재균은 지난 29일과 30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면서 실전 감각을 올렸다.
약 두 달 정도의 공백이 예상됐지만, 회복세가 빨랐고, 선수 본인도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빠르게 1군에 올라왔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의 의지가 강력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황재균은 곧바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KT는 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장성우(포수)-알몬테(좌익수)-배정대(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가 나선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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