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이 의료진 대상 코로나 2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지난 3월에 이은 2차 백신 접종으로 의료진 대다수가 대상이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이번 2차 접종 대상자는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을 포함해 본원 내 근무하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등 대다수 의료 인력이다. 아이디병원 측은 이번 접종으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진료 환경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나 의료진의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1차 접종에 이어 2차 접종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디병원은 2차 백신 접종 역시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대기 인원의 접촉 동선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분산해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우려해 정부 규정에 맞춰 15~30분 휴식과 이상 반응 체크, 접종자 대상 백신 예방 접종 안내 교육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아이디병원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선제적으로 열 감지 카메라 설치, 손 소독제 배치,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대면 접수 기기 도입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병원은 안전한 진료 환경과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라며 "아이디병원은 저를 포함한 대다수 의료진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으며, 멸균 시스템, 프라이빗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마스크를 벗고 일상 생활이 가능한 날이 올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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