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에 결별 의사를 전했다.
2일(한국시각)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포체티노 감독이 나세르 알 켈라피 구단주와 레오나르도 스포르팅 디렉터에게 직접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토마스 투헬 현 첼시 감독이 물러난 후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쿠프드프랑스, 트로피데샹피옹 등 2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나 라리가 우승에는 실패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떠난 '친정' 토트넘 링크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직접 PSG에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와 1년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
라리가 우승 실패에도 불구하고 PSG는 유로 대회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 있는 상황에서 프리시즌 준비가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새 감독 선임의 불확실성을 피하고자 포체티노 감독과의 동행을 희망하고 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 경질은 내 커리어 최악의 실수"라고 자인하면서 포체티노의 컴백을 염원하는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토트넘행이 무르익는 분위기다.
그러나 토트넘이 포체티노를 다시 데려오는 데 소요될 엄청난 비용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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