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NC 다이노스 새 식구 이용찬의 첫 공식 등판 일정이 잡혔다. 이용찬은 오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NC 이동욱 감독은 2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용찬은 금요일에 던진다. 2군서 보고를 받았다"며 "1이닝 기준으로 30개 안쪽으로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찬은 지난 1일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구속은 최고 145㎞까지 나왔다.
이 감독은 "수술 후 1년이 됐는데 지금 던지는 게 무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제 패스트볼 던지는 것을 보니 무리가 없더라. 빠르다, 늦다 이런 느낌 자체가 없다"면서 "퓨처스에서 어떻게 던지느냐를 봐야 한다. 본인 얘기로는 뼛조각이 깨끗이 정리됐다는 느낌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찬의 1군 콜업 시기는 4일 투구 결과에 따라 나오는데, 별 문제가 없으면 다음 주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콜업되면)중간에서 던진다. 연투에 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무리를 맡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무리 보직 변경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전날 청백전에서 1이닝을 투구한 구창모에 대해 이 감독은 "첫 실전이다 보니 조금은 가지고 있는 부담이 있는 것 같은데, 재활 과정이라고 보면 어느 정도 됐다고 본다. 퓨처스 등판 날짜는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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